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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카카오페이, 국민참여 햇빛펀드 완판

인천항만공사-카카오페이, 국민참여 햇빛펀드 완판

등록 2019.06.18 11:55

주성남

  기자

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 금융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국민참여 햇빛펀드(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 상품이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참여 햇빛펀드(연 수익률 8%)는 지난 3일 1차 4억 원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2차 10일, 3차 17일에 각각 3억 원 규모로 3차에 걸쳐 총 10억 원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자금을 모집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3차례 모집 모두 출시와 동시에 조기 완판됐다.

국민참여 햇빛펀드는 인천항만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공사는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투자자들에게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회 제공 및 수익을 공유하고 추가 수익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와 금융사업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공사의 친환경에너지 개발 사업을 향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은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발전수익의 공유와 환원, 새로운 금융상품의 제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모두 담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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