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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 선도

대구도시철도,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 선도

등록 2019.06.18 09:11

강정영

  기자

양방향 전기집진기 현장 견학.(사진제공=대구도시공사)양방향 전기집진기 현장 견학.(사진제공=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환경부, 지자체, 철도운영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철도운영기관 환경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해온 미세먼지 저감대책 중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 대표적 사례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도시철도 지하역사 및 터널 미세먼지 저감기술」 ▸서울교통공사의「실시간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 측정장비 운영」▸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전동차 부착형 도시철도 터널 오염물질 제거 기술개발」등이다.

사례 발표 후 회의참석자 40여명은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본선환기구 양뱡향 전기집진기를 견학했다.

한편 양방향 전기집진기는 현재 대구도시철도 상인~월촌역 구간 본선 환기구에 4개소가 설치됐으며, 국비 확보를 통해 본선 전 구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지하역사 미세먼지를 전국 도시철도 최저수준으로 유지(역사 40.5㎍/㎥, 열차 23.5㎍/㎥)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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