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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캐주얼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 오픈

반얀트리 서울, 캐주얼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 오픈

등록 2019.06.17 16:29

정혜인

  기자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어번 그린 다이닝을 콘셉트로 한 캐주얼 레스토랑인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를 17일부터 3주간 가오픈 한 후 다음달 8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반얀트리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인 페스타 다이닝을 새롭게 재단장한 공간으로 ‘러스틱 유러피안 퀴진(Rustic European Cuisine)’을 선보인다. 러스틱 유러피안 퀴진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정성이 담긴 요리로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단품 메뉴로 구현될 예정이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중점에 두고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각지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반얀트리 서울은 이 레스토랑 수장으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오너 셰프 강민구 셰프를 영입했다. 지난 6월 페스타 총괄 셰프로 부임한 강 셰프는 밍글스에서는 컨템퍼러리 한식을,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는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좋은 재료를 선별하는데 힘쓸 것이며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비건(채식주의) 메뉴도 구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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