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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YG엔터테인먼트 수사 철저···전담팀 구성

경찰, YG엔터테인먼트 수사 철저···전담팀 구성

등록 2019.06.17 14:53

안민

  기자

경찰, YG엔터테인먼트 수사 철저···전담팀 구성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경찰, YG엔터테인먼트 수사 철저···전담팀 구성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천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등 각종 의혹이 불거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갑룡 경찰청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문제 발생의) 개연성이 있는 점까지 충분히 염두에 두고, 과거 마약사건 등 유사 사건에서 얻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국민이 제기하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청장은 또 양 전 대표 프로듀서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 관련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행위를 주도했다는 의심을 받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조사 과정에서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며 최근 YG의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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