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김 추기경을 추모하고 ‘서로 밥이 되어 주라’는 추기경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창작뮤지컬로 기획됐다. 경북도와 군위군이 후원하고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뮤지컬은 김 추기경의 나눔의 정신을 반영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었다.
‘밥처럼 옹기처럼’은 가난한 옹기장수의 막내로 태어난 김 추기경의 생애를 담은 60분짜리 전기적 뮤지컬로, 스스로 가장 낮은 위치에 서서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피고 정치적․사회적 격동기에 등불과 같은 존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이웃의 아픔을 보듬은 점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
1장 그 가난한 옹기처럼, 2장 나라를 위하는 사랑, 3장 아버지 같은 따뜻한 사랑, 4장 낮은 자들을 위한 사랑, 5장 모두를 위한 밥, 에필로그, 피날레로 구성돼 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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