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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람 기자
등록 :
2019-06-14 14:07

“디앱 생태계 확보해라”…분주한 블록체인 시장

IT공룡들, 블록체인 사업 연이어 진출
광범위한 생태계 구성으로 서비스 확대
블록체인 기술 모르고 쓰는 시대 올까

(사진=PIXABAY)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위해 디앱 생태계 확보에 잰걸음 중이다.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확보한 IT사들의 시장 참여로 블록체인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상반기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을 선보이고, 연내에는 디앱스토어를 출시하는 방안을 공개한다. 현재 이용 중인 앱스토어처럼 디앱스토어에서 디앱을 내려받게 하는 것이다.

디앱(DApp)이란 댑이라고 불리는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이다.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셈이다.

각각 사업 내용과 서비스에 적합한 스마트 컨트랙트(스마트계약)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중계자 및 중앙서버를 거치지 않아 투명성을 가진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계약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신뢰성과 보안성이 높다.

지난달 30일 기준 클레이튼의 파트너사는 총 34개사다. 클레이튼은 이들을 통해 게임·엔터테인먼트·헬스케어·금융·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 서비스를 공개할 방침이다.

국내 대표적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콘도 디앱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아이콘은 이달에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체인파트너스와, 지난달에는 블록체인 게임 제작사 믹스마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콘은 체인파트너스·믹스마블 등과 손잡고 블록체인 생태계 확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한다. 믹스마블은 아이콘의 게임 디앱으로 아이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믹스마블 게임 플랫폼을 연동하며, 체인파트너스는 자체 가상(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에 ICX(아이콘 가상화폐) 및 아이콘 디앱의 토큰 상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도 자체 블록체인인 링크체인의 퍼블릭 메인넷을 상반기 공개, 외부 파트너사도 링크체인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상은 링크 토큰으로 이뤄진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과 텔레그램 등도 자체 메인넷 및 디앱 생태계를 곧 시장에 선보인다. 페이스북이 발행하는 코인은 자체 메신저에서 송금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가치 안정화 가상화폐)으로 예상된다. 텔래그램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TON’과 가상화폐 ‘그램’으로 광범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글로벌 IT 공룡 참여로 빠른 시장 재편도 예고된다. 이미 수억 명에 이르는 이용자를 확보해, 블록체인 상용화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출시된 2600여개의 디앱의 일일 활성화 이용자의 총합이 10만명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의 일일 활성화 이용자 수는 15억명을 훌쩍 웃돌기 때문이다. 여기에 텔레그램, 카카오 등의 일일 활성화 이용자 수를 더하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난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우리가 안드로이드나 iOS에 대해 잘 모르듯이 나중에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서비스를 손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기 있는 디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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