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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과 ‘지속가능·기후금융 스터디’ 개최

금감원, 금융권과 ‘지속가능·기후금융 스터디’ 개최

등록 2019.06.14 13:22

차재서

  기자

금감원, 금융권과 ‘지속가능·기후금융 스터디’ 개최 기사의 사진

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함께 ‘지속가능·기후금융 제1차 스터디’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금융위, 금융기관, 연구원, 국제기구 등 다양한 기관이 국제적으로 논의 중인 기후금융에 대한 연구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터디그룹 구성에 동의하면서 마련됐다.

이에 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인 김정욱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가 기조 강연을 펼치며 GCF(녹색기후기금) 팀장과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한국대표는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논의 현황 등을 소개한다.

금감원은 스터디 모임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참고해 향후 실무 스터디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필요 시 연구 결과물을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로 했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금융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내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스터디그룹 구성과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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