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학술교류 행사는 ‘동북아 평화와 한일관계’란 주제로 대구대 국제관계학과 학생 20명, 사가대학 경제학부 학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두 나라 학생들은 발제와 열띤 질의응답을 통해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위해서는 조금씩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보아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점심식사와 함께 이루어진 그룹 토론시간에는 대학생들에게 직면한 취업과 아르바이트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가며 열리는 이 학술행사는 내년 대구대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구대 국제관계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 외에도 미국UN인턴,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 중국 소주대학, 필리핀 라살대학과의 학생교류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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