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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집 앞서 흉기난동···3명 부상

서울 어린이집 앞서 흉기난동···3명 부상

등록 2019.06.13 21:09

정혜인

  기자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1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성동구 어린이집 입구에서 흉기를 휘두른 A(47)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성동구 하왕십리동 어린이집 앞에서 손도끼를 휘둘러 한 원아의 할머니와 어린이집 교사, 근처 문화센터 강사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3명은 모두 머리를 다쳤다. 이 가운데 원아 할머니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교회에 근무 중인 A씨 형은 동생이 금전 문제로 자신을 찾아오는 길에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전과와 정신병력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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