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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실내 미세먼지 줄이기 사회공헌활동 펼쳐

경기신보, 실내 미세먼지 줄이기 사회공헌활동 펼쳐

등록 2019.06.13 20:38

안성렬

  기자

경기신보, 실내 미세먼지 줄이기 사회공헌활동 펼쳐 기사의 사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이사장 이민우)이 지난 10일, 일회용품으로 화분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실내 미세먼지 줄이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회용품을 화분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화분을 기부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자 실시됐다.

일회용품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물건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 말로, 경기신보는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인 플라스틱 커피컵에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을 심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화분을 만들었다.

이날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인 경기신보 직원들은 경기신보의 사회공헌활동 협약기관인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환경과 생명사랑 교육을 듣고, 환경보호 활동인 일회용품 줄이기에 모두가 동참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직원들이 함께 만든 화분은 수원시 감천장요양원에 전달돼 요양원 곳곳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활용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한 광주지점 한지현 선임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해 이렇게 쉽게 환경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지 몰랐다”며 “오늘 열심히 만든 화분이 어르신들의 쾌적한 실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재단 임직원 모두가 환경보호와 생명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미세먼지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도내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 5월 9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해 전사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에코백과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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