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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주시,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당부

등록 2019.06.13 09:19

강정영

  기자

경주시,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기사의 사진

경주시보건소는 경북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서 환자 866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174명이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작업 및 야외활동 전·후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 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경주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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