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직후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북극·조선해양 분야에서 양국 협력 확대 모색마지막 순방지인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미래의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에너지 강국인 노르웨이와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솔베르그 총리와 북극·조선해양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 뒤 솔베르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오후에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엔 베르겐을 방문, 한국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승선하고 이어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그리그가 살았던 집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이를 마지막으로 2박 3일의 노르웨이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순방지인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이동한다.
한편,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오슬로포럼에 참석해 북미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당시 문 대통령은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전 남북 정상이 회동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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