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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비등기 이사 ‘강타·보아’, 스톡옵션 행사로 억대 차익

SM 비등기 이사 ‘강타·보아’, 스톡옵션 행사로 억대 차익

등록 2019.06.12 17:39

김소윤

  기자

강타 전량 처분, 보아는 지분율 0.01%로 감소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인 가수 (좌)강타(안칠현)와 보아(권보아)가 최근 스톡옵션 행사로 억원대 차익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인 가수 (좌)강타(안칠현)와 보아(권보아)가 최근 스톡옵션 행사로 억원대 차익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 중 한 곳인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인 가수 강타(안칠현)와 보아(권보아)가 최근 스톡옵션 행사로 1~2억원 대 차익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타는 보유 중이던 자사 보통주 7000주(지분율 0.03%) 전량을 지난 4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강타는 지난 5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주당 2만3251원에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7000주를 취득했다. 이번 처분 단가는 주당 4만3350이다.

또 지난해 12월에눈 스톡옵션으로(주식매수선택권)으로 5500주를 주당 3만5587원에 산 뒤 5만 3500원에 매도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남은 4500주를 같은 가격에 구매해 2월 4만 7700원에 장내매도했다.

이렇듯 강타는 최근 4개월간스톡옵션 행사 및 주식 매도를 통해 2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봤다.

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보유 중이던 자사 보통주 6027주를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내 매도 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지분율은 0.01%로 감소했다.

보아는 지난 4월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7000주를 주당 2만3251원에 취득해 지분율은 0.04%(8180주)로 확대한 바 있다.

또 보아도 앞서 지난해 4월, SM 주식 1만주를 3만5587원에 산 뒤 두 차례에 걸쳐 9500주를 장내 매도하며 당시 1억1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자사의 주식을 미리 약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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