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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콰도르 4강 전 앞둬···전국 곳곳에서 결승 진출 거리 응원

[U-20월드컵]한국-에콰도르 4강 전 앞둬···전국 곳곳에서 결승 진출 거리 응원

등록 2019.06.11 18:39

안민

  기자

한국-에콰도르 4강 전 앞둬···전국 곳곳에서 결승 진출 거리 응원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제공한국-에콰도르 4강 전 앞둬···전국 곳곳에서 결승 진출 거리 응원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제공

U-20월드컵 결승 진출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함성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들릴 예정이다. 4강전이 열리는 12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를 비롯해 강원도 동해시 등에서 시민 이벤트를 마련해 응원전을 펼칠 전망이다.

경기 안산시는 12일 오전 3시부터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U-20 축구 한국 대표팀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구단주인 안산 그리너스FC 소속 황태현 선수가 주장을 맡고 있다.

윤 시장은 “1983년 이후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재현한 우리 대표팀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는 모습에 많이 감동했다”며 “자랑스러운 안산 그리너스FC 소속 황태현 선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주길 바라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시도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3시 30분부터 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시민의 응원 소리가 울려퍼질 전망이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준결승전 및 결승전 경기를 종합경기장 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합경기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장덕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준결승에서 결승으로, 결승에서 월드컵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다 함께 응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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