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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10승·통산 50승 다음에···7회 트라우트 동점 홈런. 사진=메이저리그 사무국 공식 트위터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내줬다. 5회 말 2사 1, 3루에서 트라우트를 삼진 처리하는 등 삼진 6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1개(몸에 맞는 공)만 허용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35에서 1.36으로 아주 조금 올랐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1.38)에게 앞선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류현진은 7회 3-1로 이기는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0승 달성이 눈앞에 보였지만 다저스 불펜 딜런 플로러가 7회 말 2사 1루에서 트라우트에게 중월 동점 투런포를 내줬다.
이로써 류현진은 공을 잘 던져놓고 승리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 시작전부터 기대가 높았던 오타니 쇼헤이와 류현진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오타니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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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내줬다. 5회 말 2사 1, 3루에서 트라우트를 삼진 처리하는 등 삼진 6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1개(몸에 맞는 공)만 허',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9/06/04/20190604000084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9061114252418174'));){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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