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8℃

  • 강릉 17℃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문 대통령, 공식 일정 돌입···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문 대통령, 공식 일정 돌입···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등록 2019.06.10 12:40

유민주

  기자

저녁엔 국빈만찬 일정 소화

문 대통령은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국을 국빈방문 한다. 사진=청와대 제공.문 대통령은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국을 국빈방문 한다. 사진=청와대 제공.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 서울공항을 출발해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도착했으며, 이날 공식 환영식과 오전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의 한-필란드 정상회담으로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정상회담 뒤에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핀란드의 경우 스타트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국가인 만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국의 협력강화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의회 의장을 면담한 뒤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를 찾는다.

문 대통령은 이후 저녁에 니니스퇴 대통령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한편, 앞서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때 노키아의 나라라고 불렸던 핀란드는 지금은 매년 4천개 이상의 혁신적 스타트업이 만들어지는 등 스타트업의 선두국가가 됐다. 이번 핀란드 방문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수석은 “이번 핀란드 순방 기간 우리 스타트업의 사업 현지화 등 지원을 위한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가 헬싱키에 설치되고,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