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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비스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설 6년만에 심장혈관시술 3천례 달성

현대유비스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설 6년만에 심장혈관시술 3천례 달성

등록 2019.06.08 23:25

주성남

  기자

현대유비스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현대유비스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2013년 6월 심장혈관센터를 개설, 6년만에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실적이 3천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김도회 소장(심장내과 전문의)이 부임한 2년 3개월동안 빠른 속도로 2천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종합병원급으로는 드물게 심혈관 3차원 CT와 혈관조영 촬영장치 등을 갖추고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이 최근 들어 급증하면서 국내 사망원인 중 두번째로 많은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환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심장 근육의 괴사로 이어지는 만큼 평소 심장질환에 대한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등과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필요하다.

이성호 병원장은 "심장질환의 특성상 응급처치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숙련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한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한 심혈관센터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회 소장은 "비교적 단기간에 많은 사례를 달성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팀에 감사하며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기존의 심장혈관 조영술에서 쓰는 손목동맥 대신 난이도가 높지만 환자에게 유리한 엄지손가락의 동맥을 이용해 검사를 시행하는 등 시술법의 차별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내과센터에서는 6월 3일자로 심찬섭 진료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을 초빙해 내과센터의 진료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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