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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7일(현지시간) 오후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교량 2개를 차례로 통과해 사고 지점에 도착했다. 이 크레인은 침몰한 유람선인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게 된다.
그동안 높아진 수위로 크레인의 교량 통과가 어려워 인양이 늦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헝가리당국은 유도 선박을 활용해 크레인을 교각의 가장 높은 부위 아래로 통과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와이어로 선체를 감는 결속작업과 선체 내부 유실방지작업을 이르면 8일까지 마무리하고 9일 오후께는 인양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의 탑승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35명이다. 한국인 피해 인원은 이날 오전 기준 구조자 7명, 사망자 18명, 실종자 8명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s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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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교량 2개를 차례로 통과해 사고 지점에 도착했다. 이 크레인은 침몰한 유람선인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게 된다. 그동안 높아진 수위로 크레인의 교량 통과가 어려워 인양이 늦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헝가리당국은 유도 선박을 활용해 크레인을 교각의 가장 높은 부위 아래로 통과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와이어로 선체를 감는 결',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9/05/31/20190531000003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9060814243549575'));){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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