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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중 한국닛산 대표 “신형 알티마 게임 체인저 면모 강화”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 “신형 알티마 게임 체인저 면모 강화”

등록 2019.06.04 07:37

윤경현

  기자

완전변경 6세대 모델···2.5vs2.0 엔진2천만원대 ~ 4천만원대 초반 가격 설정선착순 600명 대상 엔진오일 평생 쿠폰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 “신형 알티마 게임 체인저 면모 강화” 기사의 사진

“가솔린 중형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형 알티마를 통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3일 완전변경 6세대 모델 신형 알티마 출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허 대표는 “알티마는 닛산의 국내 시장 정착에 가장 크게 기여한 효자 모델로서, 더욱 강렬한 외관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진화한 6세대 알티마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신형 알티마는 6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답게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성능, 주행 안전 장치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2.5리터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5 스마트, ▲2.5 테크, 2.0리터 VC-터보 엔진이 탑재된 ▲2.0 터보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고객별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트림을 준비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의 경우,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변압축비 엔진 2.0리터 VC-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인14:1까지 조절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2.5리터 간접분사 엔진 역시 직분사 엔진으로 새롭게 변경하여 엔진 부품 및 디자인 등이 80% 이상 개선됐다.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음진동(NVH)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기술도 향상되어 보다 정밀한 핸들링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알티마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트림에 따라 2000만원 대에서 4000만원 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닛산 제공신형 알티마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트림에 따라 2000만원 대에서 4000만원 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닛산이 추구하는 기술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로 보여주어 사고 위험을 경감시키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앞 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교통 흐름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주는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주행 안전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행에 자신감을 준다.
 
오는 7월 공식 출시 예정인 신형 알티마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트림에 따라 2000만원 대에서 4000만원 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의 국내 사전 계약 실시를 기념해 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한 고객에 한하여 사전 계약 고객 선착순 600명에게 엔진오일 평생쿠폰을 제공한다. 

단, 해당 평생쿠폰은 신규 차량 구매 고객에 한하여 제공되며 차량 판매 시 효력이 정지된다. 또한 차량 구매 후, 매 6개월 또는 주행 1만km(선도래 항목 적용)마다 사용 가능하다.

1992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알티마는 현재까지 총 600만 대 이상(2019년 4월 기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국내에서도 2009년 4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 ‘기술의 닛산’을 대변하는 첨단 기술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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