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동신대와 정책토론회 개최

등록 2019.05.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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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지역산업연구 교수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전남테크노파크가 28일 동신대학교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 지역산업 발전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8일 동신대학교 회의실에서 「전남테크노파크-동신대학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동신대학교 최일 총장, 정책과제 및 연구교수진 23명과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동신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산학협력사업과 전남테크노파크 핵심추진사업 공유를 통해 공동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과제기획 및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동신대학교는 △한의학 활용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및 치료 소재 기술개발 △하이브리드 태양광발전시스템 인력양성사업 △전남형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거래 실증센터 △에너지융합대학 운영현황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을 소개했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성장동력 기획위원회 △미래전략위원회 △산학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사업 △전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OpenLAB조성사업 △태양광 폐자원 리사이클 실증 기반구축사업 등을 소개하며, 동신대학교 추진사업과의 연계성 및 향후 협력방안 등을 제안했다.

동신대학교 최일 총장은 “전남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산학협력자원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동신대학교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과 IT융합산업 육성 및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테크노파크 고유 미션인 거점기능 수행을 통해 산학연간의 공동연구 및 교류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보유한 산업정책 연구가 기획의 유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목포대학교와 정책 순회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