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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등록 :
2019-05-27 15:59

‘쥴’ vs ‘릴 베이퍼’ 장단점 따져봤더니…디자인은 쥴, 기능성은 릴 베이퍼

USB 흡사한 세련된 디자인 ‘쥴’이 다소 우세
슬라이드 방식 알림 기능 등 ‘릴 베이퍼’ 강점

27일 KT&G의 플래그십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강남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릴 베이퍼’를 구입하고 있다

KT&G가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를 27일 출시하면서 미국 쥴랩스의 ‘쥴’과 경쟁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회사의 액상형 전자담배는 출시하자마자 흡연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담배와 비슷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편리한 사용감,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다. 여기에 기기 가격도 권련형 전자담배보다 훨씬 저렴, 젊은 흡연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각 판매처인 세븐일레븐과 CU에서는 매진행렬이 잇따르면서 ‘없어서 못파는’사태가 펼쳐지고 있다.

‘릴 베이퍼’와 ‘쥴’은 사용감에 있어서는 궐련형 담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기기에 별도의 버튼이나 스위치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일반 궐련 담배에서 나오는 담뱃재가 없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단점인 ‘예열’의 불편함도 없이 바로 흡연이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기기를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담배를 피울때 권련형 특유의 ‘찐내’도 없어 주위 사람들의 거부감도 없다. 그러면서도 폐쇄형 시스템의 액상담배 기기가 고유의 온도 조절 시스템을 작동해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타격감’이 일반담배나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와 같이 열을 끌어올려 사용한다는 점은 같지만 액상형이다보니 타격감은 비교적 낮다. 때문에 강한 타격감을 즐기는 흡연자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KT&G는 이날 릴 베이퍼와 함께 전용 카트리지 '시드',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인 ‘시드 올인원’도 같이 내놨다.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인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기 윗부분에 달린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된다. 특히 담배 한 개비 분량을 사용할 때마다 진동으로 알려주는 ‘퍼프 시그널’ 방식을 적용해 액상 카트리지를 얼마나 소모했는지 알 수 없었던 기존 액상 담배의 단점을 개선했다.

지난 24일 출시한 쥴은 이미 올해 초부터 흡연가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터라 판매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쥴은 첫 판매를 개시하자마자 일부 지역에서 매진되면서 품절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두 제품의 차이점은 디자인과 기능적인 부분에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USB과 흡사한 모양의 ‘쥴’이 작고 심플해 우세하다는 평가다. 전혀 담배와 연관성 없어 보이는 예쁜 디자인으로 출시 첫날부터 젊은 흡연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릴 베이퍼’가 앞선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슬라이드 방식이다. ‘쥴’과 ‘릴 베이퍼’ 모두 액상 카트리지를 기기 본체에 끼워 사용하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쥴은 본체를 바로 흡인하는 반면, ‘릴 베이퍼’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돼 있어 보관 시에 슬라이드를 닫아 놓을 수 있다. 마우스커버가 함께 제공돼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쥴은 첫 모금을 흡입하면 그때 예열이 시작돼 두번째 모금부터 담배 맛을 즐길 수 있는 반면, ‘릴 베이퍼’는 슬라이드를 내리면 예열 과정 없이 바로 작동돼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림 기능도 두 제품의 차이점이다. 쥴은 흡연량 체크 기능이 없는 반면, 릴 베이퍼는 한개비 분량 흡연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얼마나 피웠는지 체크할 수 있어 흡연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전반적으로 기존 궐련이나 궐련형 전자담배 보다는 흡연시 타격감은 떨어진다. 하지만 깔끔한 흡연감과 냄새가 없는 점은 충분히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며 “쥴은 작고 심플해 디자인 측면에서 우세하고 릴 베이퍼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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