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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글과 컴퓨터, 올해 하반기 해외성과 힘입어 실적개선 전망”

키움증권 “한글과 컴퓨터, 올해 하반기 해외성과 힘입어 실적개선 전망”

등록 2019.05.27 09:02

유명환

  기자

키움증권이 한글과 컴퓨터에 대해 올해 오피스의 해외성과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 제시했다.

27일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1분 실적은 매출액 719억원, 영업이익 55억원를 기록했다”며 “작년 12월부터 한컴MDS가 연결실적에 반영되면서 1분에 반영됨에 따라 매출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 부문별로는 오피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안정적 성과를 기록했으나 산청부문이 방독면사업 부문의 예산집행 정지로 매출 및 이익(-20억원)이 크게 감소했다”며 “한컴MDS도 자회사의 손실로 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한컴+한컴MDS)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이익의 훼손은 일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추가예산 편성이 집행된다면 정지된 예산이 다시 집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오피스의 성장세가 산청의 감소부분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AWS워크독스에 이어 올해 러시아의 대표 포탈업체인 Mail.ru와 클라우드용 오피스 계약을 진행했다”며 “솔루션계약으로 매출기여가 초기에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러시아 내 사용자가 확대된다면 내년부터는 의미 있는 성과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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