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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유가증권 사장사, 올해 1분기 부채비율 6.37% 증가”

거래소 “유가증권 사장사, 올해 1분기 부채비율 6.37% 증가”

등록 2019.05.27 06:00

유명환

  기자

100% 이하 업종 전체 상장사 중 54.1%

거래소 “유가증권 사장사, 올해 1분기 부채비율 6.37% 증가” 기사의 사진

올해 1분기 유가증권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대비 6.3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시황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정회사협의회가 분석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9년도 1분기 부채비율’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756개사 중 640사를 조사한 결과 전체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110.70%로 지난해 말 보다 6.3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부채청계 및 자본총계는 각각 1358조원, 1263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7.50%, 1.31%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상장사는 346개사로 전체 업종 가운데 54.1%에 달했으며, 200%를 초과한 곳은 104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한 곳은 제조업으로 ▲부동산업(393%) ▲운수 및 창고업(281.8%)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20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업종은 ▲담배 제조업(35.9%)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30.1%)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49.2%) 등이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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