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카바디팀은 평소 유도수련을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결성하고 엄태덕 카바디 국가대표 코치를 초빙해 경기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결승까지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카바디는 ‘숨을 참다’란 뜻의 힌디어(인도 공용어)이며,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결합된 단체경기로 협동심과 단결력을 키우는데 최고의 운동이다.
인도의 고유민속경기로 출발해 1990년 북경아시아경기에서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남자 선수들이 종주국인 인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따내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카바디팀은 2018년‘제8회 한국대학스포츠대전 및 제9회 전국대학생카바디 선수권대회’에 처녀출전 해 대학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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