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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홍콩 PEF에 자산운용·투자선물 지분 전량 매각

“효율적인 운영에 따른 지분 매각”

DGB금융지주가 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 지분 전략을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하이자산운용 지분 92.41%를 홍콩계 사모펀드(PEF) ‘하이톈 인터내셔널 시큐리티즈(Hai Tian International Securities Limited)’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주식 수는 총 635만9511주로, 매각 규모는 총 775억8603만원이다.

여기에 하이투자선물 주식 300만주는 국내 사모펀드 뱅커스트릿에 매각한다. 처분금액은 286억원이다. 이들 두 회사의 장부가가 488억원과 306억원이기 때문에 하이투자증권은 270억원 가량의 처분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측은 “그룹 내 계열사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중 하이톈 인터내셔널과 뱅커스트릿 측과 최종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그로부터 120일 내 금융 당국 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밟아 계약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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