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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규모 재생사업’ 2개소 최종 선정

광양시, ‘소규모 재생사업’ 2개소 최종 선정

등록 2019.05.23 16:03

오영주

  기자

광양읍 덕산마을 및 태인동 도촌마을 총 8억2천만 원 확보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광양읍 덕산마을과 태인동 도촌마을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8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제안하고, 도시재생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쇠퇴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에 1년간 국비,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함께할까요? 도심속의 외로운 섬 덕산마을’을 주제로 선정된 광양읍 덕례리 덕산마을에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안전 예방길과 안심 쉼터 등 골목길 정비사업과 생활 원예 전시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최고의 김! 명성 되찾아 나선 도촌마을’을 주제로 선정된 태인동 도촌마을 6통에는 4억2천만 원을 투입해 김부각 생산공간 조성 및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브랜드 상품화, 홍보 및 판촉 판매 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양시 김세화 도시재생팀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것으로 ‘소규모 재생사업’은 이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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