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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논밭경영안정자금’ 농가 당 70만원 지급

강진군, ‘논밭경영안정자금’ 농가 당 70만원 지급

등록 2019.05.23 11:28

노상래

  기자

100% 강진사랑상품권으로...적기 영농·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강진군청강진군청

강진군이 올해 7,282농가에 70만원을 논밭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군은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영세 농가 보호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17년 12월 26일에 ‘강진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 를 제정했다.

이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농지 1,000㎡ 이상 실경작하는 농외 소득 3천7백만 원 미만 7천282 농가에 강진사랑상품권 7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논밭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지난해 보다 늦게 지급된다. 이유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사회보장제도 협의서 제출 요청에 따라 협의서 회신결과를 반영해 지급하기 때문이다.

군은 전문기관 자문 결과 논밭경영안정자금은 사회보장제도가 아닌 농업정책의 일환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을 지속적으로 피력한 결과 사회보장위원회의 협의완료 검토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논밭경영안정자금은 오는 28일부터 농가 주소지 해당 지역 농협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특히 현금과 상품권 각 50% 지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00%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적기 영농을 위한 영농 자재 구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논밭경영안정자금 지급으로 농가와 지역상인 모두 상생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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