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림책 작가’는 올해 처음 시도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작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전시회에는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접 창작한 원화와 그림책, 작품 소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어린이들이 자신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고, 참고한 그림책과 그림책 창작 과정을 소재로 한 책 전시도 볼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창작하면서 느낀 고민과 노력이 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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