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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저비용·친환경 소재 태양전지로 세계 최고효율 달성

DGIST, 저비용·친환경 소재 태양전지로 세계 최고효율 달성

등록 2019.05.23 09:28

강정영

  기자

DGIST 태양에너지융합센터 김대환 센터장(왼쪽 두번째)와 연구진들(사진제공=DGIST)DGIST 태양에너지융합센터 김대환 센터장(왼쪽 두번째)와 연구진들(사진제공=DGIST)

DGIST(총장 국양)는 세계 최고수준의 CZTS계 박막태양전지 광전변환 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미래 태양광 소재 기술을 선도하고, 차세대 박막태양전지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 박막태양전지의 광전변환 효율의 정식 공인 요건인 1제곱센티미터 면적 이상 범주에서는 종전기록인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의 10.0%을 뛰어넘는 11.3%의 효율을 달성하였고, 최소 면적 요건이 없는 실험실 전지 범주에서는 미국의 IBM사의 기록과 동률인 12.6%를 기록하였다.

CZTS계 박막태양전지는 구리(Cu), 아연(Zn), 주석(Sn), 셀레늄(Se), 황(S)을 구성 원소로 하는 CZTS계 화합물을 광흡수층 물질로 활용한 전지이다.

고가의 물질인 인듐(In)과 갈륨(Ga)을 사용한 CIGS 박막태양전지나 중금속인 납을 사용하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카드뮴 중금속을 사용하는 CdTe 박막태양전지와는 달리, CZTS계 박막태양전지는 저비용·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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