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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컴투스, 6월 서머너즈워·차원홀 흥행 실패 시 불확실성 가중···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컴투스, 6월 서머너즈워·차원홀 흥행 실패 시 불확실성 가중···목표가↓”

등록 2019.05.23 08:30

유명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에 대해 올 6월 ‘서머너즈워’와 ‘차원홀’ 등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DAU(일간 이용자 수)를 기존 대비 20%가량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만 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23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표 게임 ‘서머너즈워’의 10위권 이내 국가 수는 작년 4·4분기 기준 평균 10개에 달했으나 올해 1·4분기 2개까지 떨어졌다”며 “2분기에는 휴면 유저에 대한 마케팅과 6월 ‘차원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DAU(일간 이용자 수)를 기존 대비 20% 가까이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소 게임 개발사 3개(마나코어, 노바팩토리, 데이세븐) 인수를 통해 분기 30억원 내외의 매출이 추가된다”며 “회사들은 현재 BEP(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판단되나 컴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글로벌 출시 이후에는 흑자 기조 유지가 가능하다” 설명했다.

다만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추정치에 대한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흥행 실패와 신작 불확실성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면서 “2분기는 ‘서머너즈워’ 대규모 업데이트와 M&A한 회사들의 매출이 반영되나 매출 성장의 지속성은 불확실하다.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작 스케줄 확정 또는 신규 IP 확보 등의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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