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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무의도 관광지 등 버스 노선조정

인천시, 영종·무의도 관광지 등 버스 노선조정

등록 2019.05.21 11:17

주성남

  기자

제공=인천시제공=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중구(영종도), 서구, 계양구, 부평구를 경유하는 버스노선 중 5개 노선 등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종·무의도 등 노선연장 및 조정(111, 111-2, 204, 222, 302)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중구 인천공항(T1)까지 운행하고 있는 111번 버스를 무의도 입구, 왕산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한 부평시장∼청라역 중복구간의 노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11-2번 노선을 단축하고 감차차량은 인천공항(303, 303-1), 영종 신규수요지역(304)에 재배치한다.

인천시는 잠진도까지 운행하고 있는 222번 노선에 대해 무의대교, 큰무리 선착장까지 노선 연장함으로써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비수익 노선 개선을 위해 204번 노선의 용유동 구간을 단축하고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기점을 연장하게 되면 인천공항 물류단지, 운서역 출퇴근 이용자의 민원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방향 시내좌석버스 302번 기점은 송내역(북부)에서 부평구 십정동 차고지까지 연장돼 운전자 휴게시설 등 근무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120미추홀 콜센터나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광일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무의도 관광지, 인천공항, 영종 신규입주아파트 불편민원 해소로 시민 교통편의 제고에 초점을 뒀다”며 “향후에도 민원 및 통행패턴 분석을 통해 굴곡노선 개선 등의 보완으로 버스가 시민들의 발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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