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대 위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아름답게 관리하고 그 혜택을 우리 시민이 향유하는 일, 그리고 미래 세대에 그 모습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물재생기술 R&D센터가 현장중심 연구소로서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수처리분야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물재생기술 R&D센터가 서울시 하수처리분야 현안문제 해결과 신기술연구에 핵심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시의회도 물환경분야 연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물재생기술 R&D센터는 서울시가 중랑물재생센터 내 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서울시립대는 연구센터를 구축해 연구계획 수립 및 기술지원 등을 담당한다. LG히타치워터솔루션은 사업투자 및 연구센터에서 개발된 기술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맡는 등 산·학·관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연구 과제로는 ▲물재생센터에 적용 가능한 수처리기술 ▲하수찌꺼기 처리공정 개선 ▲악취배출 저감기술 ▲에너지 자립형 물재생센터를 목표로 한 에너지 관리기술 ▲물재생센터 온실가스 저감기술 등이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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