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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연평도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운영

인천항만공사, 연평도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운영

등록 2019.05.20 14:57

주성남

  기자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평초등학교 학생들. 사진= 인천항만공사‘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평초등학교 학생들. 사진=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20일 연평도를 찾아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의 진로체험버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산간, 농산어촌, 구도심 등 소외지역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체험처로 찾아오는 형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간 진로체험 기회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는 지난해 8월 백령도 백령중‧고등학교 2개교 228명, 9월 덕적도 덕적초교 36명 진로교육에 이은 세번째 도서지역 방문이다.

이날 학생들은 구명장비 착용교육과 체험, 안전한 선박이용 방법, 퇴선훈련 등의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응급처치교육과 해양안전 전문 강사들의 진로 멘토링 상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의 적성과 꿈에 대해 탐색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인천지역에 소외된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제공할 양질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인재 육성에 힘쓰고 사회적배려 대상자를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015년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해상안전체험관’을 개관하고 해상안전체험과 해양진로탐색을 테마로 한 해상안전체험교육을 5년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2017년 9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아 3년간 정부 공인 진로체험 기관으로서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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