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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등 전남무안에서 양파·마늘 등 채소류 작황 살펴

이인영 원내대표 등 전남무안에서 양파·마늘 등 채소류 작황 살펴

등록 2019.05.20 10:55

노상래

  기자

양파 작황 호조, 15만 톤 과잉 생산...시장 격리 물량 확대 등 농가 지원 대책 추진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지난 18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 해제면에서 양파·마늘 등 채소류 작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삼석 의원, 이인영 대표, 김영록 지사 순 (사진=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지난 18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 해제면에서 양파·마늘 등 채소류 작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삼석 의원, 이인영 대표, 김영록 지사 순 (사진=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무안군의 양파 재배단지를 찾아 작황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대로 산지폐기를 추진 중인 양파농가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에 따르면 이인영 원내대표 등은 이날 광주 5·18민주묘역에서 5·18 제39주기 기념식을 마치고 양파 주산지인 무안 해제면으로 이동, 양파·마늘 등 채소류 작황을 살폈다.

원내대표단은 무안 해제면 황토갯벌랜드에서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과 서남부 채소조합 배정섭 조합장 등으로부터 양파생산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인근 양파 밭으로 이동해 2년 연속 산지 폐기되고 있는 양파 작황을 직접 둘러보고, 지원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노은준 조합장은 “올해 무안군 중만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소폭(403ha, 2.2%↑) 증가했으나 생산량은 사상 최대의 작황호조로 평년 대비 15만1천 톤이 과잉 생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에서는 조생양파 61.3ha에 이어 중·만생 양파 20.6ha가 벌써 산지폐기 됐다. 지난해에는 양파값 하락으로 60.5ha의 양파가 폐기됐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농림부와 협의해 조기 산지폐기와 시장격리 물량 확대 등 현실적인 농가지원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발했다.

한편, 민생탐방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이원욱 수석부대표(경기화성을), 정춘숙(비례)·박찬대(인천연수갑) 원내대변인, 서삼석(영암·무안·신안, 도당위원장)·표창원(경기용인정) 부대표 등 13명의 원내대표단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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