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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 남아공서 발차기에 봉변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 남아공서 발차기에 봉변

등록 2019.05.19 17:18

장기영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줄넘기대회에서 발차기 공격을 당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사진=연합뉴스 제공(유튜브 캡처)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줄넘기대회에서 발차기 공격을 당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사진=연합뉴스 제공(유튜브 캡처)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스포츠행사에 참석했다 발차기 공격을 당했다.

슈워제네거는 18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진행된 줄넘기대회에서 한 남성의 발차기에 등을 맞았다.

발차기를 한 남성은 갑자기 공중으로 뛰어 올라 팬들과 대화하며 사진을 찍고 있던 슈워제네거를 뒤에서 공격했다.

해당 남성은 넘어진 뒤 현장 보안요원에 의해 제압됐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슈워제네거는 자신이 발에 차인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우려할 일은 없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도 여러분처럼 동영상을 보고 내가 발로 차였다는 것을 알았다”며 “걱정해주셔서 고맙지만 우려할 일은 없었다. 단지 군중들에게 떠밀린 것으로 생각했고 그런 일은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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