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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람 기자
등록 :
2019-05-16 14:34

꿈틀대는 가상화폐…제2의 광풍 불까?

비트코인 올초 2배…1000만원 턱 밑
이더리움·리플·이오스 등 가격 급등세
2017년 연말 전국 휩쓴 열기 재현 기대

투기 논란·가치 부재 등 여러 이유로 부진했던 비트코인이 천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며, 다시 가상화폐에 대한 시장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

16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958만원이다. 이는 올해 초 39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것에 대비 약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4월 만우절 소동 이후 불붙은 비트코인은 2개월째 급등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도 급등세다. 같은 날 비트코인캐시는 49만원, 이더리움은 30만원을 넘어섰다. 리플과 이오스 등도 각각 530원, 7800원 내외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 역시 올해 10만원 초반에서 거래됐으나,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입어 가격이 크게 올랐다.

가상화폐 상승 이유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비트코인의 확장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이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가 우세하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으로 소액 거래를 쉽게 할 수 있게 돼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해석이다.

비트코인 상승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활기가 돌자 주춤했던 가상화폐 공개도 잇따르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원화마켓과 BTC(비트코인)마켓을 통틀어 아르고, 썬더토큰, 펀디엑스, 베리블록 등 10개 가상화폐를 새롭게 등록했다. 빗썸은 오브스, 밸러토큰 등을 신규 상장했다.

투자자 반응도 뜨겁다.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10일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 1기 프로젝트 ‘썬더코어(TT)’ 거래에 총 2만6472명이 참여해 준비 물량 3333만3333TT가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후오비 프라임 라이트는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하는 유망 프로젝트 소개 플랫폼인 후오비 프라임의 세분화 서비스다. 성장잠재력이 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전일 거래소 픽코도 마이크레딧체인이 개발한 가상화폐 400만개가 이틀만에 전부 소진됐다고 말했다.

단 일각에서는 여전히 가상화폐의 내재 가치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인다. 2017년 2000만원에서 2019년 400만원으로 가격이 급락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실제 지난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분산경제포럼(DECONOMY)’에서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가상화폐는 거품”이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금융시스템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가상화폐로 결제하지 않고, 가치를 저장하는 기능도 없고 가치 변동도 커 안정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세상에 공개되고 있지만, 실생활 적용 등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한다”며 언급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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