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울제는 학생들의 간호연구 자세 함양과 간호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이어져 온 행사로 간호학과에서 간호학부로 승격시키며 기존 주제를 정해 발표형식으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자유주제로 강의실에서 포스터 발표가 있었으며 ▲SUH퍼스타 K ▲도전 99초 ▲꾸깃꾸깃 ▲신서유기 ▲#selfie ▲깨끗한 손 여기여기 모여라 등의 단합대회로 진행했다.
박두한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생일(5월 12일)을 기념해 ‘국제간호사의 날’을 지정됐다”며 “다울의 ‘다 함께 사는 우리 이웃’이라는 의미처럼 이 행사로 진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포스터발표에는 ▲환자안전(낙상, 감염, 투약오류 등) ▲중독 ▲만성질환자의 삶의 질 ▲우리나라 건강보험정책 ▲의학과 IT의 만남 ▲간호사 근무제도 ▲의료인 폭행방지 등 총 26편의 포스터가 접수돼 많은 학생들이 함께 보고 평가하며 의미있는 학술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간호학과 이선우 학부장은 “우리대학 80여년의 역사에서 간호학부로 승격된 뜻깊은 해에 단순한 학술발표를 넘어 함께 협력해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다울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간호학과 배소현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세계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지하고 경험하면서 간호실무, 교육 및 연구의 적용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호학과 교수들은 제자들을 위해 `교수가 쏜다` 프로그램을 기획, 점심시간에 맛있는 과일과 간식을 준비해 나누어주며 제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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