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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매각 추진설에 “사실무근” 반박

대한전선, 매각 추진설에 “사실무근” 반박

등록 2019.05.09 17:01

최홍기

  기자

대한전선, 매각 추진설에 “사실무근” 반박 기사의 사진

대한전선의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회사 매각 추진설을 부인했다.

대한전선은 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최대주주인 IMM PE는 현재 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면서 “일부에서 거론되는 중국 업체에 대한 매각 및 자금 유입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IMM PE가 지난 2015년 회사 인수 이후 부실자산 정리와 재무구조 개선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IMM PE는 지난 2015년 대한전선을 인수한 이후 부실 자산 정리와 재무 구조개선에 매진해 왔으며 그 결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이 33%를 기록하고 영업이익률도 3%대로 크게 올랐다고 강조했다.

대한전선은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해 경영정상화에 접어든 회사의 영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과 구성원의 사기저하가 야기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은행(IB) 업계 등에서 IMM PE가 중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한전선 매각을 위한 의사를 타진했다는 시각등이 제기됐다. 특히 IMM PE가 장외매도로 지분을 당초 70%대에서 10%P가량 지속적으로 낮추면서 차익실현 차원의 투자금 회수 일환이라는 해석과 함께 이같은 매각설을 부추기기도 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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