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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9-05-09 16:35

수정 :
2019-05-09 16:38

[상식 UP 뉴스]투자자들이 ‘감자’를 싫어하는 이유

“키위미디어그룹은 전일 장 마감 후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0주를 1주로 무상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5월 8일 본지 기사 『[특징주]키위미디어그룹, 30대 1 무상감자에 하한가 직행』(이지숙 기자) 中

주식에서 언급되는 감자(減資)란 주식회사 또는 유한회사가 자본금 규모를 줄이는 자본감소(Reduction Of Capital)를 이릅니다. 주로 누적된 손실이 기업의 자본금 잠식으로 이어질 때 이를 메우기 위해 이용되지요.

실제 자본은 변함이 없지만, 주식 수나 금액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회계상 손실을 메우기 때문에 명목상·형식적 감자라 하는데요. 주주들에게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무상감자라고도 합니다.

반면 주주에게 보상이 이루어지는 감자도 있습니다. 이는 보상에 따라 기업의 자산이 실제로 줄게 된다는 점에서 실질적 감자 또는 유상감자라고도 하며, 기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합병할 때 실시됩니다.

감자 즉 자본감소가 이뤄지면 주주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클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감자를 실시할 때는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 등을 결정하도록 상법이 규정해놓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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