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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 맑은하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낮에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지만 아침과 저녁은 기온이 떨어지겠다면서 일교차가 심한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6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전주 8도, 광주 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3.0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일겠다. 9일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므로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겠다.
대부분 중부지방과 일부 전남과 경남, 제주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까지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비닐하우스,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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