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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삭발식을 본 네티즌들 “부처님 오신날 기념행사인가?”

자유한국당 삭발식을 본 네티즌들 “부처님 오신날 기념행사인가?”

등록 2019.05.03 09:48

안민

  기자

자유한국당 삭발식을 본 네티즌들 “부처님 오신날 기념행사인가?” 사진=연합뉴스 제공자유한국당 삭발식을 본 네티즌들 “부처님 오신날 기념행사인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 집단 삭발식을 열었다. 이날 삭발식에는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 등 5명이 머리를 밀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삭발식과 관련돼 여러 의견들이 제기 됐다.

한 네테즌은 “머리 카락이 많이 남았다. 삭발도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네티즌은 “부처님 오신날 기념행사하냐”며 이 의원들의 반발 표현에 쓴 소리를 냈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은 “당초 10명이 삭발한다더니 5명은 어디 갔나”“황교안, 나경원은 왜 안 보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삭발을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청원인은 “20명의 여성 당원을 삭발에 포함시킨다고 하는데, 정말 구국충정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나경원 대표님도 꼭 삭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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