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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회 원로들에게 “지성인이라 할 수 있는 분들 모셨다”

문 대통령, 사회 원로들에게 “지성인이라 할 수 있는 분들 모셨다”

등록 2019.05.02 15:10

유민주

  기자

사회원로 만난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사회원로 만난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사회 원로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영삼 정부 시절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김대중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이종찬 전 의원과 환경부 장관으로 활동한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창밖으로 보이시겠지만 청와대에서 보는 날씨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인사말을 전한 뒤 “오늘은 우리 사회의 원로분들,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을 모셨다. 모처럼 뵙는 분들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우식 전 부총리 등이 참석해 문 대통령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과 사회학자인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문화인류학자인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더불어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을 지낸 조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을 지낸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 학계 인사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김영란 전 대법관과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지형 전 대법관 등 법조계 인사들도 참여했으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고민정 대변인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오찬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원로들과 개혁과제를 비롯해 노동 문제,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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