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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사회원로 초청 오찬···사회통합 방안 모색

문 대통령, 오늘 사회원로 초청 오찬···사회통합 방안 모색

등록 2019.05.02 10:47

유민주

  기자

이홍구·이종찬·김우식·윤여준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사회 원로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오찬에는 김영삼 정부 시절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김대중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이종찬 전 의원과 환경부 장관으로 활동한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이 참여한다.

또한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우식 전 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과 사회학자인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문화인류학자인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더불어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을 지낸 조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을 지낸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 학계 인사들도 함께한다.

특히 김영란 전 대법관과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지형 전 대법관 등 법조계 인사들도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원로들과 개혁과제를 비롯해 노동 문제,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중도·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윤 전 장관 등 참석 대상을 언급하면서, 오찬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예상하고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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