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 눈높이 충족HMR 압도적 1위··· 글로벌 마케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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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 ‘설렁탕밥’, ‘닭곰탕밥’ 등 3종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프리미엄급 신제품 4종에 이어 두 번째다.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은 간장마요 소스에 국내산 닭고기를 넣은 제품으로, 기존 도시락 베스트셀러 메뉴 수요층을 겨냥했다. 진한 사골국물에 소고기를 넣은 ‘햇반컵반 설렁탕밥’과 국내산 닭고기를 결대로 찢어 넣은 ‘햇반컵반 닭곰탕밥’은 담백한 맛이 특장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햇반컵반은 기본 메뉴 18종과 프리미엄 메뉴 7종의 총 25종 라인업을 갖췄다. 국밥, 비빔밥, 덮밥, 탕 등으로 다양한 메뉴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15년 4월 론칭한 햇반컵반은 지난해 연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상온복합밥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70%대로 1등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 후 4년간 누적 매출은 3000억원 가량, 누적 판매량은 약 1억3000만개다.
향후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햇반컵반 매출과 인지도 확대에도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미국, 영국, 호주 등 현지 한인마켓과 메인 스트림 시장에서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햇반컵반 글로벌 매출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한식을 가장 간편한 원밀 형태로 즐길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강조해 올해 2016년 대비 해외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킬 예정이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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