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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비상임위원에 박재환 중앙대 교수 선임

증선위 비상임위원에 박재환 중앙대 교수 선임

등록 2019.04.29 18:16

정백현

  기자

박재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사진=뉴스웨이DB박재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사진=뉴스웨이DB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비상임위원으로 박재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박재환 교수에 대한 증선위 비상임위원 임명 제청안을 청와대로 보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재가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2022년 4월 말까지 3년간 박 교수가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박재환 교수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무와 회계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박 교수는 2007년부터 중앙대 경영학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년간 금융감독원 감리위원회의 감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부터 한 해 동안은 한국세무학회 회장도 맡았다.

박 교수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3년간 증선위 비상임위원으로 한 차례 임기를 수행한 바 있다.

금융위 측은 “박 교수의 학식과 전문성 등을 인정해 중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증선위는 지난 3월 김학수 전 상임위원(현 금융결제원장)의 사임 이후 발생한 인적 조직의 파행을 두 달 만에 마무리하고 오는 8일 회의부터 5인 체제로 회의를 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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