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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박유천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마약 혐의’ 박유천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록 2019.04.26 20:30

김정훈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33)가 26일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박정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저녁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31)와 함께 올해 2∼3월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박씨의 체모를 분석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지만 박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수원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하나 씨를 기소했다. 황씨는 서울 자택 등지에서 2015년 5∼9월까지 필로폰을 세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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