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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 개최

고흥군,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 개최

등록 2019.04.25 15:58

오영주

  기자

수중 침적쓰레기 수거 및 녹동항 주변 정화활동 실시

고흥군이 24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흥군이 24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4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황주홍 의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해양쓰레기에 대한 제로화 의지를 다짐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어업인과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또,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30여개 어업인 단체와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남도사랑봉사단,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및 녹동항 주변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어업인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녹동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제로화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 이후 주요 내빈 및 참석자들은 녹동항 수협 위판장 주변으로 이동해 (사)한국해양구조단 고흥구조대 협조 아래 수중 침적쓰레기 수거 및 녹동항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녹동 바다정원 행사장 내에는 해양환경사진(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구조단 고흥구조대의 수중정화활동 장비 전시 및 심폐소생술 체험(고흥소방서)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해양쓰레기 제로화로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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