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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새 대변인에 고민정 내정···“문 대통령 뜻에 따라 결정”

靑, 새 대변인에 고민정 내정···“문 대통령 뜻에 따라 결정”

등록 2019.04.25 17:54

유민주

  기자

문재인 정부 첫 여성 청와대 대변인지난 1월 비서관으로 승진

청와대 새 고민정. 사진=연합뉴스 제공청와대 새 고민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후임에 고민정(40) 부대변인을 내정했다.

이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면서 “고 신임 대변인은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의겸 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 3번째이자 현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기록되게 됐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2017년 5월 문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해 2년 가까이 선임행정관급 부대변인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1월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해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문 대통령의 영입으로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청와대는 당초 언론인 출신의 외부 인사를 발탁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부 인사 쪽으로 선회했고 고 대변인 내정은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결정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 인사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것은 참여정부 당시 송경희 전 KBS 아나운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또한 이명박 정부 때 MBC 방송 기자 출신이었던 김은혜 현 MBN 특임이사가 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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