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오후 6시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해안에 이날(24일) 자정까지 20~50㎜, 울릉도·독도는 10~30㎜ 등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강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 또는 '보통'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3.5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일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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