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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인니 반둥공대, 신재생연구소 설립 및 산학협력 MOU체결

중부발전-인니 반둥공대, 신재생연구소 설립 및 산학협력 MOU체결

등록 2019.04.23 16:38

주성남

  기자

23일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관계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연구를 위한 KOMIPO LAP 현판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23일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관계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연구를 위한 KOMIPO LAP 현판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3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에서 신재생에너지 연구소 설립 현판식 및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반둥공대는 인도네시아 최고 공과대학으로 전기공학 등 15개 학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R&D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1대 대통령인 수카르노, 3대 대통령인 하비비 및 전력분야 정부기관 고위관료 등 정치와 에너지분야 인재를 배출한 명문학교다.

중부발전은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반둥공대에 KOMIPO LAB(한국중부발전 연구소)이라 명명된 신재생에너지 연구소 설립지원을 통해 관련분야 기술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반둥공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해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발전사업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형구 사장은 이날 “인도네시아 최고 공과대학인 반둥공대에서 중부발전이 지원한 KOMIPO LAB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전산업을 선도할 신재생에너지 연구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하며 양기관간 산학협력을 발판으로 한-인니 발전산업 협력이 더욱 공고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둥공대 총장은 “중부발전의 지원 및 협력은 반둥공대 기술연구 성과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특히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발전사업장에 반둥공대의 우수인재들이 채용된다면 인도네시아 내 외국기업의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5년 연속 연간 200억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만큼 성공적인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익의 일부를 환원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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